1. 일을 줄이고 집요하게 매달려라

(1)오컴의 면도날 원칙
-
활동을 최대한 줄이되 맡은 일을 빠짐 없이 하라.
-완벽함이란  이상   없을  얻어진다.
(2)돛대에 몸을 묶어라
-미리 분명한 원칙을 세워라
-사소한 규칙을 만들라
(3)상사에게 ' 된다' 말하라
-하면 다른 일에 영향을 받는 것을 설명해라.
-선택한 영역에 집중하기 위해 안된다고 말하라.

2. 업무를 재설계하라

-업무의 가치(3요소)=남들에게 주는 효용×효율×완성도
-재설계를 시도할때 핵심은 변화의 정도가 아니라 가치의 크기다.
-작지만 강력한 효과 아르키메데스의 지렛대
-누구나 재설계가 가능하다
  • 업무를 재설계 하는 5가지 방법 
(1)쓸모없는 축소
   기존 활동 가운데 부가가치가 낮은 일을 제거하라.
(2)옳은  확대
  기존 활동 가운데 부가가치가 높은 일을 늘려라
(3)''소리가 나는  확대
  새로운 고부가가치 활동을 개발하라
(4)별점 다섯 
  기존 일의 완성도를 높여라
(5) 싸고 빠르게
  기존 활동을  효율적으로 하라.
  • 재설계를 시작하는 실용적인
(1)가려운 곳을 찾아라
  -실리콘밸리의 격언: "비타민보다는 아스피린이 팔기 쉽다."
  -동료나 고객공급자가 가장 불만스러워하는 문제를 찾아 해결
(2)바보같은 질문을 하라.

 3. 순환학습을 실천하라

- 주기를  때마다 '' 아니라 '' 집중하자.
-순환학습은 일상업무를 수행하면서 학습하기 위한 방법이다.
-스포츠, 음악, 체스, 기억력테스트 등과 관련한 의도적 학습은 통달할  여러 장애물극복이 없다.
-하지만 업무능력은 연습에 장애물이 많다. 그래서 다른 개념의 의식적 연습인 순환학습을 해야 한다.
-그리고 업무는 측정이 어렵다. 의도적 학습의 효과는 측정이 가능해야 효과가 높다.
-순환학습의 기본 단계: 실행->측정->피드백->재실행
-순환학습과 재설계를 결합하라.
  • 직무에서 순환학습을 실천하는 6가지 요령
(1)15분만 할애하라
(2)작게 잘라서 공략하라
(3)소프트 스킬을 측정하라
(4)빠른 피드백을 받아라
(5)초기 어려움을 견뎌라
(6)정체기에 맞서라

4. 열정×목적의식(열정을 강한 목적의식과 일치시켜라)

-업무 시간당 에너지가 늘어난다.
-누구나 일치 시킬  있다.
-열정의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고목적의식은 기여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 열정과 목적의식을 확장하는 3가지 방법
(1)새로운 역할을 발견하라.
-기존 조직내에서 열정을   활용하여  강한 목적의식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아라.
(2)열정의 범위를 확장하라.
-열정은 일이 즐겁다는 것과 더불어 성공창의성사회적 교류학습능력에서도   있다.
(3)목적의 피라미드를 올라가라.
- 많은 가치를 창출할 방법을 찾아라누군가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유의해라.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활동을 추구하라나만이 느낄  있는 의미 경험.
-분명한 사회적 미션이 있는 활동을 추구하라.  

5. 강력한 대변자(남들을 설득하라)

-감성을 자극해 남들을 감화하고, 똑똑한 투지를 전개해 저항 회피

  • 감화 방법
(1)화낸 다음 열광하게 하라
-부정적 감정(공포>분노>좌절>원망>혐오>불안)
-긍적적 감정(열광>기쁨>열정>스릴>황홀>즐거움)
(2)말하지 말고 보여줘라
(3)목적을 '느낄  있게하라
  • 똑똑한 투지 방법
(1)반대의견에 공감하라
(2)맞서가나 공감하거나
(3)반대자를 나의 텐트로 초대하라
(4)사람들을 동원하라(혼자하지 말라)

6. 팀워크(싸우고 결속하라)

-팀워크란 업무를 분담하고, 업무를 조율하고, 회의에서 토론하고, 의사결정을 내리고, 정된 사항을 시행하는 것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1)치열하게 싸워라(좋은 싸움이 일어날 있는 무언의 규칙)
-회의 참석전 100% 준비 상태만들기(회의자료 사전배포)
- 의견이 아니어도 최선의 의견이 이기도록
-고함을 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음(절대로 개인적 감정은 싣지 않음)
-소수의 의견에  기울이기
-합의를 위한 합의는 절대로 추구하지 않음
(2)결속하라 
-
일단결정이 되면 전적으로 받아 들여라
-뒤늦게 비판하거나 결정된 사안을 위협하는 행위는 독약 
  • 생산적인 싸움 전략
(1)재능보다 다양성을 극대화하라
(2)편안하게 발언할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라.
-토론의 질이 높아수록 결과의 질도 높아진다.
(3)조용한 사람이 입을 열게 하라
-"각자의 의견을 알고 싶어요."라고 분위기 만들기
(4)정확한 목소리를 낸다.(세일즈맨이 아니라 대변자가 되어라)
-나는  의견을 대변 하겠어
-불편부당한 학자같은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
-자기 의견을 설득하러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아니다.
-팀이 최고의 해결책을 내는 것이 목표
(5)유도신문은 하지 말라.
-대답이 열려 있는 질문을 한다.
  • 토론을 잘하기 위한
-새로운 데이터를 제시하라
-질문 세가지를 미리 적어두라
-기꺼이 반대 의견을 제시하라
-다른 사람의 관점에 살을 덧붙여라
-가끔 마음을 바꿔라
  • 의견을 듣기위한
-끼어들지 말라
-답을 정해놓고 듣지 말라
-다른 사람이  말을 다른 식으로 표현함으로써 내가 이해한  맞는지 확인하라
-발언자와 눈을 맞추라
-졸지 말라딴짓하지 말라팔짱 끼지 말라
-유도신문 하지 말라
-스마트폰을 치워두라
  • 결속하는 방법
(1)모든 구성원이 목소리를 내게 하라.
-자기의견을 충분히 이야기하지  했을때 "불공정"하다고 생각함.
-그러면 부정적인 태도를 갖고 생산적인 행동을 .
(2)전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더라도 최종결정을 적극 받아들여라.
-부정적인 의견을 내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라.
(3)슈퍼스타와 맞서라
(4) 목표를 명확히 해라
(5)사내 정치놀음은 그만두고 결정된 사항을 지지하라

7. 협업(콜라보는 좋은가?)
-과다 협업은 과소 협업만큼이나 나쁘다.

  • 원칙이 있는 협업을 구성하는 5가지 규칙
(1)이유가 의심스럽다면 거절하라.
   -프리미엄을 계산하라(협업의 프리미엄=추진 시 이점-기회비용-협업비용)
(2)협업자들이 열광하고 단결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라.
   -단결을 부르는 목표의 4가지 특징    (공통적이고, 구체적이며, 측정 가능하고, 한계가 분명한 목표)
(3)협업 활동이 아닌 협업 결과에 대해 보상하라.
(4)협업에 자원(시간, 기술, 돈)을 충분히 할당하라.
(5)파트너십와 신뢰를 높일 방안을 빠르게 찾아라.

8. 행복(일도 잘하고 삶도 잘살자)

  • 행복을 늘려줄 3가지 작전
-시간관리법을 다시 생각하라
-열정을  간수하라
-개인적 감정을 섞지 말라
Posted by 구라다
딸에게 쓰는 세번째 편지

어제는 이모 덕분에 엄마와 뮤지컬을 보았어. '서른 즈음에'라는 뮤지컬인데 엄마와 아빠의 세대들의 이야기였어.
세상에서 뒤지지 않으려는 발버둥을 치는 49세 현식의 이야기야.
어느날 화장실앞에 높인 대기석, 아빠를 ATM기로 여기는 아들, 갑자기 이혼하자는 아내의 전화를 통해 현식은 최악을 상황을 맞는 것 같지만,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시작하지.

저승 사장의 실수로 죽게 된 현식은 다시 이승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 원하는 시간대로 돌아갈 수 있는 보너스를 받으면서.
(아빠와 엄마는 이때 똑같이 고민을 했어. 언제로 돌아갈까? 내 삶을 다시 선택한다면 언제부터 다시 선택 할 기회를 가질까?)
현식은 29세 현식으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해.

(어린 현식은 백형훈이라는 사람인데 팬텀싱어 1기래.산들하고 둘이하는데 산들팬인 아빠는 아쉬웠지.)

97년 대학 졸업을 압둔 현식으로 돌아가. 지금의 현식은 홀어머니를 위해 가수를 포기하고 직장을 들어간 것을 후회했어. 들어가봐야 만년차장에 어느 날 짤리는 신세라는 생각에 말이야.
직장이냐? 음악이냐?
내가 바라는 환상의 사랑이냐? 항상 나의 편이 돼주는 친구같은 사랑이냐?
49세 현식은 직장과 친구같은 사랑을 선택했지만, 29세로 돌아온 현식은 음악과 환상의 사랑을 선택하려고 해. 하지만 결국 49세 현식의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가족이 기다리는 2017년으로 보내달라고 저승사장에게 이야기를 해.
간단히 요약하면 이런 뮤지컬이야.

뮤지컬이 엄마와 아빠에게는 많은 이야기를 해줬어. '지금 너 행복하니?' 라고 묻는 것 같았어.

아빠는 다시돌아간다면 97년으로 돌아가고 싶었어. 졸업을 앞두고 갑자기 불어닥친 IMF는 무서웠지. 주변에 취직은 당연히 어렵고 아르바이트도 없었어. 무엇보다도 열심히 공부하거나 일하는 것이 무슨 소용인가 싶은 좌절이 제일 큰 충격이었던 것 같아.
그래서 길게 생각하는 고민없이 먹고 살 수만 있으면 된다는 선택을 했던 것 같아. 분명히 다른 선택들을 하거나 서두르지 않고 고민을 했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하지만 후회는 없어. 지금 해복하니까. 부모님 건강하시고, 너희들 잘 자라고 있고, 엄마와도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특히 요즘 일상에서 나를 위한 시간을 선물하고 있어.
1. 매월 용돈 30만원으로 살기
2. 매주 가족빨래를 코인빨래방에서 하면서 카페에서 나만의 시간보내기
3. 매일 '일빵빵'을 들으며 영어공부하기
전혀 일과 관련이 없는 일상, 내가 바꾸지 않으면 지속되는 시간. 회사에서 그만두어도, 하는 일이 바뀌어도 오로지 나로써 할 수 있는 일상을 만들고 있어.
그랬더니 일도 잘되고 나에 대한 쓸모를 누가 평가하게 하지 않게 하고, 지금 하는 일에 대한 평가로 제한하지. 그래서 더 자신감도 생겨.
딸 너도 그런 일상을 만들기를 바래.
아빠는 이래야 되나? 어떤 것이 옳지? 하면서 나를 돌아보지 않은 것 같아.
Posted by 구라다
-수능 일년 남은 딸에게-

오늘은 요즘 듣고 있는 일빵빵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해. 특히 거기에 나오는 똘복이라는 친구를 생각하며 요즘 친구들의 삶을 옅보는 것 같아.

지난번에 미국을 다녀오면서 영어 공부에 대한 욕구가 더 커진 것 같아. 영어를 중고등학교 6년동안 공부를 하고 처음으로 영어공부에 대한 고민을 한 것 같아.
한 마디도 못 알아 듣겠고, 고작 한마디 '하와유'만 하고 돌아왔지. 에어비엔비를 통해 알아본 숙소에서도 주방과 욕실 사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지만 느낌으로 이해했어.
그것뿐아니라 식당에서 메뉴를 고를 때는 거의 영어공부를 하지 않은 날 원망했지. 지하철에서 교통카드에 충전을 하려고 보낸 10분의 시행착오는 오히려 귀여운 순간이었지.

정말 압권은 니 선물사려고 찾은 애플삽에서야. 도저히 살려는 이유를 설명할 수가 없었고, 사고 싶은 것을 고르는 것은 더 힘들더라고. 학교에 있던 너와 카톡을 하면서 소통을 하는데 정말 힘들었어. 다행히 애플워치 시계줄을 무사히 사오기는 했지.

국제 미아가 될 것 같던 입국의 순간은 얼마전 함께 본 '아이캔 스피크'를 보면서 이야기를 했듯이 너무 무서웠어. 공무원들이 위 아래를 처다보는데...

이야기가 많이 빗나갔네. 조금만 더 할께. 영화를 보면서 내가 걷고, 만지고, 느끼던 워싱턴의 하늘빛을 보았어.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보다 더 큰 감동의 순간이었어. 영어 못해서 고생을 했지만,  그 여행은 '아이캔스피크'를 보면서 의미를 찾았지. 정말 꼭 해외여행을 혼자나 친구들과 다녀와. 올 겨울에 일본에 간다고 했지!

이제 일빵빵이야기로 들어 갈께. 오늘까지 아직은 46강을 듣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크게 틀어 놓고 듣잖아. 시끄럽다고 했지. 그런데 아빠는 이유가 있었어.
첫번째는 니가 공부를 하면서 힘들 때, 영어때문에 고민하는 아빠를 생각하기를 원했어. 결국 공부는 대학가려는 것만이 이유가 아니라고 말이야.
그리고 두번째는 공부는 하고 싶은 이유가 명확해 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대학을 왜 가야 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던 네가 대학에 가겠다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에 나도 용기를 얻었지.

+-×÷=======

그렇게 듣게 된 일빵빵은 두가지의 신선한 느낌을 주었어. 너도 생각해봐.
영어 공부를 내가 잘 못 했구나라는 생각이 첫번째야. 단어를 외우기만 했어. 시험을 보려고. 결국 듣고 말하기는 문장인데, 그 많은 단어를 외웠어도 하나도 쓸모가 없었지.
그리고 두번째는 강사와 함께 대리 수강생이 되어 준 고3 졸업생(지금은 더 시간이 지났지.) 똘복이라는 친구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지. 너 처럼 학교에서 배운 영어가 문제였다는 것을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지만, 나만의 문제라 생각했는데 지금 졸업한 고등학생도 비슷하구나 라는 생각에 자신감이 생겼지.

+-×÷======

지금의 목표는 다시 한번 혼자서 떠나는 여행을 하고, 공부한 영어를 써먹어 보는 거고, 그 다음 목표는 우리 가족 유럽여행이야. 그때 스페인어나 독일어 배우싶어 질지도 모르겠어. 일때문에만 공부를 하면 재미 없지만, 이 두가지 목표를 정하고 매일 아침 공부를 하는데 너무 재미있어. 그리고 실력(?)도 느는것 같고.
딸! 내년 수능 끝나고 우리 유럽여행 가자.
Posted by 구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