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미 리프킨의 시선은 새롭지는 않다. 계속 읽고 싶었는데 우연한 계기에 읽게 되었다. 
커피숍의 장식용책을 빌려 왔다.(전 사장님이 읽던 책인데 현 사장님은 관심이 없다고 한다) 전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이라도 드리고 싶다.


노동의종말(개정판)
카테고리 정치/사회 > 사회복지 > 노동문제 > 노동문제일반
지은이 제레미 리프킨 (민음사,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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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간에 의한 지적생산만이 대안이라고 생각했었다. 기술의 진보에 따른 일자리의 사람짐은 결국 시장경제의 가장 큰 딜레마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웹스토어 생태계가 보여주듯이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을 만든 스티브잡스의 대단한 기여에 감탄하다가도 또 다른 벤처버블과 같이 우리사회에 소수의 스타와 배고픈 다수를 양산할 것이라는 우려도 하고 있다. 잡세어링등 노동시간의 단축이 과연 대안일까? 
사회적일자리가 대안이라고들 하는 소리를 들으며 부가가치를 생산하지 않는 취로사업같은 것은 더욱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는 선입견 때문에 더욱 거리가 있었다. 
왜 이런 고민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고용창출이라는 소리는 IMF를 격으며 사회진출을 한 나에게는 사명과도 같은 소리로 들린다. 수많은 아버지들을 자살로 내모는 경제순환 주기가 빠라짐은 더욱 힘빠지게 한다.

동네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들과 아빠모임을 하면서 조금씩 시골동네에서의 공동체가 가능도 하겠다는 희망으로 사는 요즘, [시간은행]이라는 키워드가 주는 힘은 대단하다. 

사회경제가 가능하다는 생각, 누구든지 시장경제에서 적게 일하고, 시간은행을 통한 사회경제를 통해 공동체적 보살핌을 주고 받는다면 정말 대안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먹거리,주택, 교육, 의료만 해결되어도 저소득층이라는 단어가 없어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는다. 너무 앞선 설레임이지만 [시간은행]이라는 책을 읽어 보고싶다.


시간은행당신이꿈꾸던삶이현실이되는곳
카테고리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 시간관리
지은이 서민철 (리더스북,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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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