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유형테스트

재미있네요.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저의 결과입니다

ESFP 사교적인 유형

사교적이고 활동적이며 수용적이고 친절하며 낙천적이다.
현실적이고 실제적이며 친절하다. 어떤 상황이든 잘 적응하며 수용력이 강하고 사교적이다. 주위의 사람이나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관심이 많으며 사람이나 사물을 다루는 사실적인 상식이 풍부하다. 물질적 소유나 운용 등의 실생활을 즐기며, 상식과 실제적 능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의 일 즉, 의료, 판매, 교통, 유흥업, 간호직, 비서직, 사무직, 감독직, 기계를 다루는 분야를 선호한다. 때로는 조금 수다스럽고, 깊이가 결여되거나 마무리를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어떤 조직체나 공동체에서 밝고 재미있는 분위기 조성 역할을 잘한다.

일반적인특징: 타인을 기쁘게 해줄 깜짝쇼를 준비하면서 즐거워한다
내 자신의 이야기를 상대방을 가리지 않고 아무에게나 잘 털어놓는다
자신에게 너그럽고 다른 대외적인 책임감이 따르는 일은 열성을 가지고 일한다
무계획적이고 충동적인 여행을 즐긴다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행동에 옮긴다
직설적으로 말하고 흥분을 잘하며 목소리가 크다
집에 있으면 무기력한 느낌이 들고 쉬는 날은 거의 외출
청소나 빨래를 제시간에 하지 않고 몰아서 꼭 해야 할 때 한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
싫고 좋은 사람이 분명하며 표정에 나타난다
정이 많고 건망증이 심하다
거절을 잘 못한다
잘 먹고, 잘 자고, 생각이 단순하다. 고민하다가 그냥 잠든다
혼자 있는 것을 힘들어한다
조직생활 보다는 자유로울 때 능력을 발휘한다
정작 하고 싶은 말은 못한다
기분파, 돈 있으면 일단 쓰고 본다
이야기 할 때 요점과 더불어 부연 설명을 많이 덧붙인다
귀가 얇다.( 상황에 따라, 주위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 잘 변한다.)
틀에 박힌 것 싫어하고, 계획에 따라 하는 것 힘들어한다

개선할점: 의끊고 맺는 것을 개발 할 필요가 있다
계획성 있는 일처리 방식이 필요
가끔 혼자서 자기의 내면을 성찰의 시간이 필요




Posted by 구라다
아.. 날씨.
아.. 날씨. by lazyarm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불안해집니다. 폭풍우가 몰아칠것 같아요. 길을 떠나는 제가 처음으로 든 생각입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플리커를 활용하려고 오늘은 플리커 가입을 시도했습니다. 이런 야후 나쁜회사! 다음메일이 있어서 아래와 같이 했다가 1시간을 허비했습니다. (화난다)



어렵게 플리커에 가입을 하고 세번쩨 포스팅을 합니다.
버그일까요? 아니면 야후 메일을 쓰게하려는 목적이 있는 에러일까요?

이렇듯 무엇인가 새로운 경험을 하다가 보면 재미있다가 "불안"이라는 심리상태가 몰려오나봅니다. 일하다 말고 요즘과 트위터에 들어가 보고, 플리커와 유트뷰의 활용을 어떻게 하면 잘할까 고민하고, 아이폰과 스티브잡스, 웹2.0, 증강현실이라는 키워드의 블로그나 뉴스만 봐도 클릭이되고, 불안합니다. 휘발적인 것 같으면서도 그 순간을 놓치면 트렌드에서 더 멀어 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에게 요즘을 보여주고 너희들도 한번해 볼래?라고 물어볼려고 했는데, 오늘은 불안이 엄습해 오면서 어디서 부터 즐겨야 되나 하고 고민이 됩니다.


요즘이형님의 대찬 금연 약속이 요즘을 재미있게 했는데, 오프모임에서 이분들을 만나는 것도 부담이네요. 재미 있을 것도 같고.. 저보다는 다 어리겠지요?
아마도 그 생각을 하다가 더 불안해 졌나봅니다. 소통의 공감대에 재미없는 노친들이 껴도 되는 것일까요? 


불안의 진정한 원인은 변화의 속도, 시간과 공간의 속도가 가져다준 느끼지 못하는 변화의 속도에 억눌린 듯합니다. 제주도의 누군가와 20년이상 나이차가 순간적으로 제게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이 순간적으로 불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Posted by 구라다
View of an aging man checking a compass

혼란스럽고 길을 잃었을 때는 나침반을 본다. 나침반은 책이 아닐까?

당신에게 보내는 두번째 이야기

지난 토요일에는 아이들과 교보문고를 갔습니다. 봄방학이라고 널부러진 아이들이 안타깝기도하고, 티스토리를 쓰기 시작하니까 나름 방향을 잡아 모고 싶었습니다. 1711번 버스를 타고 도착한 광화문은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로 복잡했습니다. 당신도 기억하지요? 뽁기를 팔고있는 할머니를 지나 교보문고에 도착했습니다.

                       <출처 : 청이산악회 http://cafe.daum.net/chungyee2580/NsD6/45 >

아점을 먹은 아이들은 뽁기에서 눈을 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큰아이가 "이거는 나오면서 먹자. 책볼때 묻어서 안좋아 "라고 하면서 작은놈의 손을 끌고 회전문을 향해가는것을 보고 '모르는 사이에 참 많이 컷구나' 했습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1가 1 교보생명빌딩 지하1층
설명 각종 첨단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단순한 서점이 아닌 도심속 종합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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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반대하지만 저는 교보문고가 좋습니다. 알라딘의 포인트보다 조금 비싸도 부딪침이 좋습니다. 사람들을 느낄 수있어서 좋습니다. 많은 사람이 몰려있는 것보다는 많은 책읽는 사람들의 모습이 좋습니다. 인문학서점들의 사라짐(?)은 단순히 대규모 서점의 횡포보다는 다른 변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개인화, 전문화를 추구하지만 보편적이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베스트 셀러 코너를 갔습니다.
아이들에게 너희들 보고 싶은 책을 보라고 하니까 오랜(?)만의 아빠와의 나들이라 보니까 아이들이 신기한가 봅니다. 아빠옆에 잇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서둘러야 겠다는 생각에 베스트셀러를 쭉 흝어 보는데 [혼창통]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옵니다.  

혼 창 통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이지훈 (쌤앤파커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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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을 보니까 더읽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소통에 대하여 계속 고민하고 있던터라 통이 관심이 가는 것도 그렇고, 혼창통이라는 세글자로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꼭읽어야 할 흐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정보의 과다 생산을 통한 혼란스러움과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조금씩 세상을 보는 창(프레임)또한 흔들린다고 생악을 했었는데 말입니다. 어떤 창으로 세상을 보고 소통할지 궁금합니다. 그것은 사람들마다 틀리겠지만 무엇인가 보편적 질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혼이라는 정신, 즉 사람(개인)으로 출발하는 것이겠지요. 아무튼 이책을 집어들고 가슴설레이며 IT관련서적 쪽으로 갔습니다.

스티브잡스에 대한 책들로 넘쳐납니다. 아이폰 쇼크후의 한국사회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가슴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은 무엇때문일까요? 아직 아이폰을 사서 사용하지 않기 때문일가요? 아니면 아직 변화를 직시 하지 못하는 아웃사이더 여서 일까요?

스티브잡스는 대단한 사람이고 세상을 혁신하는 것은 맞고 그의 말이 틀린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한국사회, 아니 현재의 저에게는 한국적 현실에 맞는 준비와 방향이 필요했습니다. 스티브잡스는 계속 있어왔으니까요. 그가 말하는 것보다 그로 인해 만들어진 현재 한국사람들의 보편적 흐름을 더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바로 눈에 들어오는 책이 있네요. 어제 다음 요즘을 통해 티스토리를 시작했다고 했잖아요.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도저히 접근조차 힘들었는데, 요즈머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지금 요즈머들이 교보문고에서 책을 고르고 있지는 않을까 궁금합니다. [모두가 광장에 모이다]라는 책은 트위터 사용자들이 만든 책이라네요. 트위터의 열기의 실체가 무엇인지는 알고 싶은 제게는 가장 소중한 책일 것 같습니다. 집단지성이 만드는 책이라? 가슴이 뛰네요.


모두가 광장에 모이다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송인혁 (아이앤유,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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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요즘에 들어 가서 물어 보았습니다. 허걱 이렇게 많은 반응글은 처음이라 기뻤습니다.



아직은 낯설지만 이렇게 반응 글을 접하니 너무 좋네요. 그리고 교보문고에 있던 분은 없던것 같네요.


이제 제가 볼일은 거의 끝났고 아이들에게 아동코너로 가자고 하고 너희들이 보고싶은 책을 고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작은아이는 책을 잘 못고릅니다. '어찌할가요? 무슨책이 이아이에게 좋을 지도 생가해 본적이 없는데?' 그래서 이렇게 애기 했습니다.
"아빠가 어렸을때는 전과를 갖는 것이 소원이었다. 너희들도 전과를 한번 사볼래?"
그랬더니 큰애가 얼른 가서 전과를 고르는 거에요. 보고 싶은 책은 들고. 작은아이는 전과도 시쿤등하네요. 새학기를 시작하면 2학년인 작애는 전과가 그닥 필요 없을 것 같기는 했지만, 설득을 했습니다. "이 안에는 너가 궁금해 하던것들이 많이 들어 있단다. 교과서 보다는 재미있고, 볼거리가 많아. 그리고 브로마이드도 있단다" 그랬더니 아이가 "그럼 한번 볼까"하는 겁니다. 휴~

우등생 전과 3-1 세트(전6권)(2010)
카테고리 초등학습
지은이 우등생전과 편집부 (천재교육,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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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학년, 4학년 전과를 샀습니다. 무엇보다 서점을 와서 자신이 고른 것을 사서 집으로 가져가고, 그리고 그것을 꼼꼼히 보면서 다음에는 좀더 준비된 서점방문을 위하여 두아이에게 원하는(?)것을 고르게 하고 싶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낑낑거리며(전과는 무겁다) 셋이서 다시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참 재미있는 서점 나들이엿습니다.

아직은 서툴지만 이제 두번째 이야기를 마침니다. 오늘 고른 책을 읽고 책이야기도 해드리겠습니다. 전철을 타고 다니는 시간만 이용해도 이번주에는 두권다 읽을 것 같군요. 기대가 됩니다. 두권의 책이 가져다 줄 새로운 이야기가 제 가슴을 들뜨게 합니다.







Posted by 구라다
Boardwalk on a landscape, Khajjiar, Himachal Pradesh, India


멀고 아득해 보이지만, 아름다운 그곳을 향해 지금부터 출발합니다.




당신에게

2010년 1월 어느 날입니다. 책을 읽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입니다.    

"브로그를 써보자"

그래서 이곳 저곳 둘러보고 많은 분들의 글을 읽었습니다. 좋은 블로그들은 대부분 티스토리였습니다. 

"그래, 티스토리로 하자" 막상 가입하려고 하니까 초대장이 필요했습니다.일단 포기하고, 다음에 블로그를 만들었지요.

 


시작이 어렵지 하루 하루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시겠지만 혼자서 생각하는 것과 다른이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틀리잖아요. 나의 재미보다는 다른 이들과 소통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예전과 달리 매일방문하게 된 다음 메인에 김연아 선수의 응원을 하는 요즘을 발견하고는 바로 들어갔습니다. 살짝 다른사람들의 이야기를 엳듣다가 세대도 틀리고 해서 자신이 없었어요. 그런데 아이폰조아님의 도움으로 살짝 재미가 붙었지요.


익숙한 이름의 글들도 접하게 됩니다. 그래도 뭘 저런것을 다 이야기하지 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초대권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살짝 염치불구하고 이야기했지요.


고맙게도 moohando 님이 귓속말로 꼭 갖고 싶던 티스토리 초대권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렇게 티스토리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티스토리 사용법을 열공하기로 했어요.    

 



Posted by 구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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