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는 쌀 독이 되는 쌀]

"네오비전 홍종명 대표님의 강연 원고" 


# 13. 오분도미를 발아시키면 증가되는 GABA


지난 2005년 경부터 일본에서는 GABA가 유행했다.

가바는 쌀눈에 들어있는 영양소로 뇌성장 촉진뇌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GABA는 쌀을 발아시켰을 때 그 양이 엄청나게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발아현미가 좋다는 얘기가 그래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현미를 발아시키는 데에는 72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오분도미는 발아시키는데 1시간이면 쌀눈이 3배 정도 커진다.

오분도미를 씻어 1시간 정도 물에 불렸다가 밥을 지으면

GABA의 양이 많이 늘어난다.

 

오분도미가 현미보다 빨리 발아하는 이유는 호분층을 제거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영양학자들은 오분도미식을 할 경우 반찬은

생선 한토막,

두부 몇 조각,

김치와 야채면

완벽한 영양구성이라고 말한다.

이는 하버드 대 연구팀이 발표한

도정하지 않은 곡물,

생선,

콩과작물,

그리고 야채와 과일

뇌졸중을 줄인다는 결과와 같다.

 

우리는 이제까지 아무 생각없이 백미식을 해오고 있다.

하루 세끼 “독”을 먹을 것인가?

하루 세끼 “약”을 먹을 것인가?

 

Posted by 구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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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쌀을 제대로 먹으면, 무엇을 먹게되나?


주식인 쌀을 제대로 먹으려면,

우선 쌀눈과 쌀겨가 있는 상태로 먹어야 한다.

쌀을 제대로 먹으면 종합영양제의 웬만한 성분은 다 들어있다.

백미가 독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쌀눈와 쌀겨가 없기 때문이다.

쌀의 영양소 95%는 바로 쌀눈과 쌀겨에 들어있다.

쌀눈과 쌀겨에는 비타민B, 단백질, 지방, 무기질, 식물성 섬유 등

거의 모든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영양의 보고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쌀눈과 쌀겨에 들어있는 놀라운 성분은 무엇인가?

 

①고혈압을 개선하는 가바(GABA)

쌀눈에는 이른바 ‘가바(GABA)'라는 물질이 들어있다.

가바는 혈액 내 중성지방을 줄여 고혈압을 개선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신경을 안정 시켜주는 역할도 하는데,

GABA라는 물질이 결핍되면 뇌 기능이 조절되지 않아 정신불열증을 유발한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에 750mg씩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②대장암을 예방하는 식이섬유

쌀의 식이섬유에는 IP6라는 물질이 있는데,

대장암 예방에 큰 작용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샘스딘 교수팀이 실행한 연구에따르면

대장암에 걸린 쥐에 IP6 1% 수용액을 주었더니

암세포 수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IP6는 쌀겨에 들어 있다.

③항암물질, 베타시스테롤

미국 아이오아 주립대학 생리학 교수, 아이뷔이 박사의 실험에 의하면

암세포를 약 알카리성 혈액 안에 두면 3~6시간 이내에 완전히 용해된다.

그러나 산성 혈액 속에서는 암세포가 용해된 것은 3분의 1 정도.

즉 산성 혈액 속에서는 인체의 면역기능이 제대로 작용을 못해

암세포 번식의 요인이 되는 것이다.

 

④동맥경화 개선, 지구력 향상에 탁월한 옥타코사놀

쌀눈에는 옥타코사놀이 있는데,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25%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20% 상승시키는 작용을 한다.

 

연세대 의대 심장내과 장양수 교수팀은 하루 7.2㎎의 옥타코사놀을

성인에게 8주간 섭취시킨 결과,

동맥경화지수를 평균 3.44에서 2.96으로 15%정도 개선시켜

동맥경화예방에 도움을 주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일리노이대 T. K. 큐레턴 박사에 의해

수천㎞를 이동하는 철새의 에너지원으로 밝혀져 주목받기 시작한 이 성분은

근육 내 글리코겐의 저장량을 30% 향상시켜

지구력과 순발력을 높여주는 작용을 한다.

 

성균관대 식품생명자원학과 이수원교수팀은

건장한 남성과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했는데,

옥타코사놀 성분이 심폐 지구력과 운동 후 회복능력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쌀겨에는 섬유질이 많아 비만 예방에 탁월하다.

섬유질 전문가 버키트 박사는 아일랜드의 일란성 쌍둥이 577쌍을 대상으로

섬유질과 비만과의 관계를 연구했는데,

섬유질 섭취량이 더 많은 쪽이 체중이 덜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질이 에너지의 흡수를 방해하여 비만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Posted by 구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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