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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27 "인디안 썸머와 영혼의 교환" 관계 -시크릿 가든 미리보기

 

인디안 썸머란? 겨울이 오기전에 늦가을에 찾아오는 여름처럼 뜨거운 날을 indian summer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늦가을에 나타나는 때에 맞지않는 따뜻한 날씨를 인디안 썸머라고 해요..

이런 용어가 사용된것은 겨울이 찾아오기전에 다시한번 지난 여름의 여운이랄까...아쉬움을 달래기위해 바라던 바램이 만들어낸 말이라고 합니다..

보통 인디안들은 이런 날씨를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생각을 했고,지금에 와서는 많은 상징적 의미를 갖은 용어로 됐지요...음..내 생애에서 가장 화려했던 순간,잊지못할 추억의 시간.. 등등..

미국보다는 영국에서 더 다양한 용어로 발전을 했고.이 용어를 사용하는 이에따라서 많은 의미가 부여될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다음지식 


 점점도 흥미를 더해가는 시크릿가든의 5화가 오늘 방영된다. 오늘은 주원과 라임의 영혼이 바뀌는 순간이 온다고 하여 더욱 기대가 되는 날이다. 1화에서 인디언썸머이야기로 시작한 이야기의 전개를 어떻게 할찌 궁금하다.

인디안 썸머는 신비로움이다.

쌀쌀한 가을에 찾아온 신비로운 여름.

갑자기 찾아든 이상한 사람 "길라임"과 신비로운 영혼의 교환(인디언들의 전설에 나오는 진정한 사랑이야기) 은 분명 이 드라마가 무슨이야기를 하려는지 추측이 되게한다.

시크릿가든이라는 제목을 이해가 되게하는 주원의 집도 신비로운 이야기로 들러가기 위한 비밀의 단서를 제시한다. 비밀은 영혼의 교환일 것이다. 하지만 넓은 정원이 주는 스산함과 신비로움이 식상한 드라마 이상일 것이라는 기대를 만든다.

연평도의 일 때문에 소란스러운 이때 신비로운 사랑이야기가 맞을지는 모르지만 개인적 영혼의 위로라도 받으라는 것처럼 드라마에 빠져 들게 한다. 오늘이 바로 그 신비로움의 시작이다.

하지만 현실이 그러하듯 그 신비로움은 연기(운무)가 함께오는 인디안 썸머의 신비로움처럼  연기가 겉히고 다시 추워지면서 겨울이 옴을 알리는 것일 것이다.

영혼의 교환으로 알게되는 다른이의 삶.

이해할 수 없었던 라임의 행복, 주원의 고통.

서로가 알아가면서 부서지고 아픈 현실의 상처를 어떻게 서로 보듬을 지가 기대된다.   

나타나 -가사보기
왜 내 눈앞에 나타나
왜 네가 자꾸 나타나
두 눈을 감고 누우면
왜 니 얼굴이 떠올라

별 일 아닌듯 하다가
가슴이 내려 앉다가
스치는 일인게 아니라는걸
그것만은 분명한가봐
사랑인가봐

내 모습이 부족하다고 느낀 적 없었어
하루 끝자락이 아쉬운 적도 없었어
근데 말야 좀 이상해 뭔가
빈 틈이 생겨버렸나봐
니가와야 채워지는 틈이 이상해

삶은 다 살아야 아는건지
아직 이럴 맘이 남긴 했었는지
세상 가장 나 쉽게 봤던
사랑땜에 또 어지러워

왜 내 눈앞에 나타나
왜 네가 자꾸 나타나
두 눈을 감고 누우면
왜 니 얼굴이 떠올라

별 일 아닌듯 하다가
가슴이 내려 앉다가
스치는 일인게 아니라는걸
그것만은 분명한가봐
사랑인가봐

사랑이야 사랑이야



그리 놀랄건 아닐지라도
그게 너라는건 믿기 힘든걸
코앞에 너를 두고서도
몰랐던 내가 더 이상해

왜 내 눈앞에 나타나
왜 네가 자꾸 나타나
두 눈을 감고 누우면
왜 니 얼굴이 떠올라

별 일 아닌듯 하다가
가슴이 내려 앉다가
스치는 일인게 아니라는걸
그것만은 분명한가봐
사랑인가봐

이럴려고 니가 내곁에 온건가봐


덕분에 OST도 요즘인기가 높다. 주원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이 노래는 지금까지의 내용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영혼이 뒤바뀌고 난 후의 OST는 무엇일까 궁금해 진다.
아마도 신비롭기 보다는 고통일 수 있다. 마음을 안다는 것은 서로가 처한 삶을 안다는 것인데... 누구보다도 둘의 사랑은 친밀함이상의 앎일 것이다.  그 고통을 어루만지는 둘의 이야기사 궁금해 진다.
Posted by 구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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