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목표 : 희망한다. 희망한다. 나는 희망한다.
☞나를 위한 희망 : 일주일에 책한권 읽기, 한달에 한번 걷는 여행하기, 블로그 포스팀 104개 ☞가족을 위한 희망 : 월·화·목은 10시까지 귀가, 일주일에 두번 빨래하기, 일주일에 한편 드라마 같이보기  ☞이웃을 위한 희망 : 수요일 8시 도시농업 모임 꼭 가기, 에코드라이브와  얼굴있는 소비 꼭 활성화 하기, 한달에 한번 얼굴있는 밥상모임 진행하기 

지구를 지키는 것일까? 아니면 지구를 파괴하는 것일까?


◈ 구라다에서 참빛으로 아이디를 바꾸다
구라다 : 말이 앞서는 사회에서 살아오면서 말이 앞서는 경우가 너무 잦았다. 그래서 자학적인의미로... 
참빛 : 구라다라는 의미가 너무 안좋다고 주변에서 하도 뭐라고 했다. 좋아하는 사람이 지어준 아이디.                    세상을 밝게 비추는 참빛이 되라는 뜻이라네요. 참빛처럼 살아가겠습니다.  






Posted by 구라다
여강선원에 걸린 4대강 반대 판넬
여강선원에 걸린 4대강 반대 판넬 by 심상정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4대강 반대 명동성당 시국미사  기사보기


                   뿌 리
                                                             김진경
밭에 거름을 낸다.
그 냄새만 맡으면 참 지독한데
그게 흙의 습기와 바람과 햇볕과 섞이면 왜
나무며 고사리며 칡이며 온갖 것들의 뿌리에서 나는
그 축축하고 좁 맵기도 하고 구수한 냄새로 되는지 모르겠다.

흙과 거름과 바람과 햇볕 속에는 
뿌리보다 먼저 뿌리 같은 게 살고 있는 게 아닐까?
따뜻하고 부드러워진 흙의 작은 구멍 속에
콩을 떨어뜨리고 잘 덮어준다.

머잖아 콩들도 흰 실뿌리를 뻗으리라.
그 실뿌리들은 꼭 콩에서 오는 것도
그렇다고 저 무뚝뚝한 
흙과 거름의 알갱이로부터 오는 것도 아닐 게다.

콩 속에는 콩속에 갖히는 것을 싫어하는
흙과 거름 속에는 흙과 거름 속에 갇히는 것을 싫어하는
작은 무언가가 살고 있어
이 작은 것들이 콩과 흙의 경계를 가까스로 뚫고 나와
조금씩 조금씩 희 뿌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리라.

그래서 삽질을 하다 콩의 뿌리를 다치기라도 하면
콩보다 훨씬 중요한 무언가를 다치게 한 것처럼 가슴이 뛰는 게 아닐까?
그때 우리는 눈으로 보지 못하지만
분명히 우리가 다치게 한 그 작은 영혼들을 보고 있음에 틀림없다.

김진경의 [지구의 시간]시집의 시중에서 

창의성이 넘치고 지속가능 사회는 이대로 가능한가?

모내기를 할때였습니다.
허리를 부러져라 모를 날르고, 못줄을 잡고 동네아저씨들의 노랫소리를 들다보면 어느새 해가 지고
어둠이 밀려옵니다. 누엿 누엿한 논들에 모내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 마지막 힘을 다해 뚜어다니다 느끼는 느낌.
그냥 좋다였는데 오늘 다시 그때를 떠올려 보면 
쌀밥을 먹기위한 뭔가 대단한 일을 마무리하는 만족감, 
만족감을 더해주는 어둠이 오히려 고맙다는 생각,
출출한 배와 아픈 허리와 손가락을 이제는 쉬게 할 수 있다는 안도감 등 여러가지로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하나 놓치고 있었던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진경시인이 하시는 말씀처럼
그 벼를 키우기 위한 햇볕, 물, 바람, 흙, 많은 벌래들의 노고는 
변함없이 지금도 제가 그리워하는 그 순간을 재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그것이 그들의 숙명이겠지요.

자라면서 그 배움을 몸은 느끼고 있었구나!
어쩌면 보이지 않는 그것에게 냄 맘도 배우고 있었구나하는 깨달음이 있습니다.

시멘트와 삽을 통한 한국사회의 급성장은
과거도 지금도 앞으로도 상처가 나고 있고, 
그 상처로 인한 배움의 기회를 상실한 아이들이 과연 창의성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강을 마구 파해치는 사람이 해와 땅과 바람과 물, 그리고 벌래들의 고마움을 가르칠 수는 없지요.
그리고 그런 사회가 다시 생명살림을 하자고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 원상복귀 시킨다고 과연 현재로,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겁니다.
창의성의 원초적 통찰은 그것들에게서 배워야 하고, 
그리고 지속가능 사회는 더불어 사는 지혜(허락한 범위에서만 사용하고 다시 재생하게 하라)를 가져야 합니다. 
그것을 다 파괴시키고 돈으로 살리자라고 할때 그 책임은 파괴자에게만 돌아가면 그래도 다행인데,
생명 모두에게 되돌아오는 경고를 누가 책임질 수 있을까요? 

4대강을 손대는 것은 우리민족의 핏줄을 해집어 놓는 것입니다.
일본놈들이 우리민족의 산(정기)에다 박아 놓은 못보다도 강한 아픔에 떨 우리의 강(핏줄)들을 생각하니 답답합니다.
산에다 못을 박아 일본놈들이 노린 것은 항일운동의 근간인 민족 정신을 억누르려는 음모였다면
강을 파괴하면서 시멘트로 봉인을 하는 짓은 소통의 물결 창의의 물결을 봉인하려는 음모입니다.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Posted by 구라다



과연 잊을 수 있을까요?

어제 아이의 숙제를 도와주다가 가족사진을 붙여야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앨범을 뒤적였습니다.

어릴때 사진-잊혀졌던 초등학교시절의 꿈들..
중학교때사진-그 속에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 가족들의 옛 모습...
고등학교때-세상과 싸움을 해보겠다고 입던 옷들...
대학교때 사진들-지금의 아내를 처음 보았던 설레임, 모꼬지, 농활, 백두산 순례의 추억들, 모든 일에 적극적이었던 모습들...
....회사를 다니면서는 거의 사진이 없다..
결혼사진, 아이가 태어나서 부터 다시 사진들-아내와의 결혼하면서의 약속, 첫 아이가 태어날때의 다짐들...

2003년부터는 거의 사진이 없었습니다. 대부분 디카로 찍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때 아내와 디카사진 출력프린터를 사기로 결심, "편리는 희생을 뒷 바침한다"는 깨달음 ㅋㅋㅋ)

그래서 둘째아이도 있는 가족사진을 찾기위해 PC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님의 사진들이 나와서 그것을 보느라 한참을 과거로 여행이 다시 시작 되었습니다. 잊혀졌던 저의 과거와 더불어 솟아나는 그리움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
구름낀 하늘은 왠지 네가 살고 있는 
나라일 것 같아서 창문들마저도 닫지 못하고 하루종일 서성이며 있었지
삶의 작은 문턱조차 쉽사리 넘지 못했던 너에게 나는 무슨말이 하고 파서 였을까

먼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가자 하지 못했나

길잃은 작은 새 한마리가 하늘 향해 그리움 외칠때
같이 놀던 어린 나무 한 그루 혼자 남게 되는게 싫었지
해 저가는 넓은 들판 위에서 차가운 바람 불어도 들려오던 노래 내곁에 없었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Seungho H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바보에서 진짜 노짱을 그리며

사실 저의 기억으로 하면 오공청문회와 부산출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세상이 무엇이라 해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간다"
처음의 이미지는 이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노사모" 만들어 졌을때 정말 즐거웠지요. 하는 것은 없었지만,
아이들에게 "나는 이렇게 살 수 밖에 없다. 너희들이 자라면 저 분때문에 너희들은 행복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 하면서
아마도 저의 갈등과 긴장을 풀어 놓았던 것 같습니다.
그 때까지 사업을 하면서도 원칙이 있었는데, 그 마저도 놓아버리고 어떻게 살았는지 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후회가 됩니다.

작년 돌아가셨을때도 분향조차 슬픔을 느끼는 것 조차 저에게는 사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외면했는지 모릅니다.
아직도 울수도 보내드릴 수도 없는 저는 매일 공부하고 긴장하고 하루를 보냅니다.

<작은 다짐>
#1.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한가지라도 실천하자.
#2. 물적 욕심보다 정신적 욕심을 추구하자.
#3. 세상누구보다도 나 자신이 나를 인정할 수 있을때 봉하마을에 찾아가자.

진짜 노짱이라고 부를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립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보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1표 행사하는 것이 전부였던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과연있을까?
 
<욕하는 것은 쉽다. 아이들에게 좀더 좋은 세상이 될려면 어떤 후보가 좋을까?>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것이 정치라면, "더러운 정치인은 안돼"보다 진정한 사회적 약자인 아이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정치인은 누구인가를 구부하고 투표를 할려고 합니다.
(이번 선거는 투표만이 아니라 가능한 일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이것만은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선거에서 이기려면 아이들을 진정위하지 않으면 안된다"
 
사진을 통한 추억여행은 많은 가르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배우는 오늘도 행복합니다.
Posted by 구라다


5월3일 오후 11시 44분에 작성된 글이 
@dosi888 @HWIRO @jaeyuna @jwlpics @J2HBLS @coreacdy @watchpen @jungkyum @caysuee @comtoyoo @question1and2 @Duemda @fdgag @soniaykr @salthong @arimex2009 @replicax @halfjan @goorada @ch4_NEWS @kor119 @yougood @PI_Guild @question1and2 @comtoyoo
25회 알티가 되면서 5월4일 오전 11시 31분까지 지속되다.

조금있다가 제가 알티를 한번더 해보겠습니다. 

 
<해당기사 일부캡처>


이 트윗이 알티라는 파도를 타면서 몇명에게 보여 졌을까?
궁금했다. 그래서 알티한 모든 트친의 팔로워수를 합해보았다.  42,092명. (두번 알티한 두분은 *2)
이분들 중에 몇분이 타임라인에서 트윗을 보았을까? 
아무튼 좋은 글을 알티하는 분들은 좋은 분들임에 틀림없었다. 이것을 정리하면 한분 한분의 프로필 기본의 트윗을 보면서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다.

Posted by 구라다

오늘은 다음 블로그에서 이사를 오고 트위터 위젯 달기를 시도했어요. 쉽네요. 



오늘의 트위터 상태



매일 새로운 트친들이 생기고, 그 중에 멋진 스승을 만나는 즐거움을 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꼭 해보세요.
Posted by 구라다
다음블로그(http://blog.daum.net/mooryo/6390562)에서 이사온글 구라다 2010.04.28 11:17

초보자인 제가 조급식 변해가는 모습이 재미있네요.

 


<참고사이트 : http://tweetlevel.edelman.com/>


오늘의 트윗상태



재미있는 트윗을 하면서 오늘은 제 트윗중 해쉬테크를 이용한 #트위터직관_을 소개합니다



  함 빠져보세요. 트위터에...


Posted by 구라다
다음블로그(http://blog.daum.net/mooryo/6390561)에서 이사온글  구라다 2010.04.23 18:08


2009년 11월 30일 첫트윗

 

2010년 3월5일까지 나홀로 트윗하다 만난 은인

 

이와 같은 DM(쪽지)을 받고, 확인결과 아래와 같이 고치다.

 

 

오늘 (2010년 4월 23일오후 5시) 현재의 인증샷 (1,198트윗, 팔로잉985, 팔로워 815, 리스트 22)

 

 

  

 

 많은 분들의 좋은 글을 읽으며 밤을 세우기도 하고, 전철을 못내려서 몇번을 돌아오기도 하고, 번게도 참여해 보고 하면서 트윗에 빠져보았습니다.

 보던 책들도 거의 못보고, 블로그에 거의 글도 못올리고, 주변사람들에게 미안한 상황도 많이 만들었습니다.(애기중에 트윗을 보느라고 다시물어보는 경우)

 

아마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은데, 결정적 공부를 한것은 아래의 트윗이었습니다.

@twit_korea: 트위터 기본 사용법, 리플라이와 멘션의 차이 ..http://bit.ly/ceBd2g11:53 AM Mar 29th via twtkr in reply to kiyoikami

(처음 사용하시면서 글쓰기를 할때 꼭알아야 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리스트만들기, 해쉬테그사용하기, 모꼬지정도만 알면 될 것같아요)

 

오늘은 멘션맵(http://apps.asterisq.com/mentionmap/#)를 만들어 봤습니다.

 

 

 

 

 

 

 

 

 




Posted by 구라다
이글은 다음블로그(http://blog.daum.net/mooryo/6390560)에서 이사온 글    구라다 2010.04.23 18:07




저는 신자는 아니지만 스님의 가르침은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듯이 저에게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스님이 권하신 책들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형식의 삶에 대한 실험 _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월든> 
인간과 땅의 아름다움에 바침 _ 장 피에르와 라셀 카르티에 <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 
모든 사람이 우리처럼 행복하지 않다는 건가요 _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오래된 미래> 
그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_ 말로 모건 <무탄트 메시지> 
포기하는 즐거움을 누리라 _ 이반 일리히 <성장을 멈춰라> 
모든 여행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행복 _ 프랑수아 를로르 <꾸뻬 씨의 행복 여행> 
자신과 나무와 신을 만나게 해 준 고독 _ 장 지오노 <나무를 심은 사람> 
한 걸음씩 천천히 소박하게 꿀을 모으듯 _ 사티쉬 쿠마르 <끝없는 여정> 
행복이 당신 곁을 떠난 이유 _ 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 
나무늘보에게서 배워야 할 몇 가지 것들 _ 쓰지 신이치 <슬로 라이프> 
기억하라, 이 세상에 있는 신성한 것들을 _ 류시화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신은 인간을 가꾸고, 인간은 농장을 가꾼다 _ 핀드혼 공동체 <핀드혼 농장 이야기> 
모든 사람은 베풀 것을 가지고 있다 _ 칼린디 <비노바 바베> 
이대로 더 바랄 것이 없는 삶 _ 야마오 산세이 <여기에 사는 즐거움> 
나는 걷고 싶다 _ 다비드 르 브르통 <걷기 예찬> 
아프더라도 한데 어울려서 _ 윤구병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신에게로 가는 길 춤추며 가라 _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한쪽의 여유는 다른 한쪽의 궁핍을 채울 수 없는가 _ 장 지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마른 강에 그물을 던지지 마라 _ 장 프랑수아 르벨·마티유 리카르 <승려와 철학자> 
당신은 내일로부터 몇 킬로미터인가? _ 이레이그루크 <내일로부터 80킬로미터>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_ 후쿠오카 마사노부 <짚 한 오라기의 혁명> 
큰의사 노먼 베쑨 _ 테드 알렌·시드니 고든 <닥터 노먼 베쑨> 
풀 한 포기, 나락 한 알, 돌멩이 한 개의 우주 _ 장일순 <나락 한 알 속의 우주> 
삶은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 _ 아베 피에르 <단순한 기쁨> 
두 발에 자연을 담아, 침묵 속에 인간을 담아 _ 존 프란시스 <아름다운 지구인 플래닛 워커> 
가을매의 눈으로 살아가라 _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생명의 문을 여는 열쇠, 식물의 비밀 _ 피터 톰킨스·크리스토퍼 버드 <식물의 정신세계> 
우리 두 사람이 함께 _ 헬렌 니어링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축복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_ 레이첼 나오미 레멘 <할아버지의 기도> 
인간의 얼굴을 가진 경제 _ E.F.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 
바람과 모래와 별 그리고 인간 _ 생텍쥐페리 <인간의 대지>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_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빼앗기지 않는 영혼의 자유 _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나무는 자연이 쓰는 시 _ 조안 말루프 <나무를 안아 보았나요> 
용서는 가장 큰 수행 _ 달라이 라마·빅터 챈 <용서> 
테제베와 단봉낙타 _ 무사 앗사리드 <사막별 여행자> 
꽃에게서 들으라 _ 김태정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꽃 백 가지>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_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우리에게 주어진 이 행성은 유한하다 _ 개릿 하딘 <공유지의 비극> 
세상을 등져 세상을 사랑하다 _ 허균 <숨어 사는 즐거움>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심장 _ 디완 챤드 아히르 <암베드카르> 
바깥의 가난보다 안의 빈곤을 경계하라 _ 엠마뉘엘 수녀 <풍요로운 가난> 
내 안에 잠든 부처를 깨우라 _ 와타나베 쇼코 <불타 석가모니> 
자연으로 일구어 낸 상상력의 토피아 _ 앨런 와이즈먼 <가비오따쓰> 
작은 행성을 위한 식사법 _ 제레미 리프킨 <육식의 종말> 
결론을 내렸다, 나를 지배하는 열정에 따라 살기로 _ 빈센트 반 고흐 <반 고흐, 영혼의 편지> 
성장이 멈췄다, 우리 모두 춤을 추자 _ 격월간지 <녹색평론> 
내일의 세계를 구하는 것은 바로 당신과 나 _ 제인 구달 <희망의 이유> 
내 안의 ‘인류’로부터의 자유 _ 에크하르트 톨레 
어디를 펼쳐도 열정이 넘치는 책 _ 다치바나 다카시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한국경제 내용일부 스크랩


법정 스님이 경전이나 그 주석서 못지않게 자주 봤다는 《어린왕자》 《꽃씨와 태양》 같은 동화부터 소유에 대한 개념을 배웠다는 《톨스토이 민화집》,읽은 뒤 직접 현장을 찾았던 정약용의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와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창간호부터 줄곧 구독해 온 《녹색평론》,인도 철학의 꽃이라 불리는 《바가바드기타》까지 일독을 권한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오래된 미래》,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다비드 르 브르통의 《걷기 예찬》,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제러미 리프킨의 《음식의 종말》 등도 추천목록에 올랐다. 국내서로는 윤구병의 《가난하지만 행복하게》,김태정의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꽃 백가지》,허균의 《숨어사는 즐거움》 등 고금의 명저를 망라했다. 


1. 어린왕자



2. 꽃씨와 태양


3. 톨스토이 민화집



4.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5. 그리스인 조르바



6.녹색평론



7. 바가바드기타


8.월든


9. 오래된 미래



10. 나무를 심은 사람


11. 걷기 예찬



12. 침묵의 봄



13. 육식의 종말 


14.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15.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꽃 백가지



16. 숨어사는 즐거움




빨리 읽어보고 싶습니다.


Posted by 구라다
이글은 다음블로그(http://blog.daum.net/mooryo/6390546)에 이사온 글  구라다 2010.02.12 15:53


교통카드 잔액부족,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

 

월요일 3시 구로역에서 미팅있어 2시에 마을버스를 탔다.

늦을지도 모른다.

서둘러 마을버스를 내리고 전철을 갈아타고 책을 읽었다. 다행히 2시50분에 도착했다.

환승과 책읽기의 즐거움에 빠져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하차 태그를 했다. 

잔액 300원이라는 표시기의 결과를 보면서 별 생각없이 구로역에 내렸다.

 

3시 10분이 되어도 만나기로 선배는 오질 않는다.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려는데 베터리가 없다. 편의점으로 들어가서 휴대폰과 교통카드 충전도 하려고 지갑을 찾는데 가방에 지갑이 없다.

 

아뿔싸 어떻게 해야 하나?   

 


 

편의점에서 허탈하게 나오고, 이런 저런 고민을 했다.

 

"그래 잔액 300원이 있었지"

 

선배에게 공중전화로 전화를 했다.  약속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몇번을 전화를 했다고 하면서 미안하다고 한다. 그래서 상황을 설명하고 와달라고 했다. 미안하지만 방법이 없다. 걸어서 갈 수도 없으니 말이다.

 

 


 

잔액 300원으로 버스를 타고 사무실로 이동할 수 있었다. 30분내 다른교통수단으로 이동하면 된다.

선배가 도와줘서 사무실로 와서 환승제를 알아 보았다.

어렵지만, 간단하고 환상적인 프로그램이었다.

 

대부분의 분들의 환승에 대하여 잘알고 있었다. 매일 자가용을 끌고 다니다 보니, 휴대폰 충전은 차에서 할 수있었고, 지갑이 없어도 잔돈을 차에 항상 놓아 두었기 때문에 평소의 라이프사이클이면 아무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요즘 아내로 부터 버스노선도 배우다가 네이버를 검색하는 것이 버릇이 되었고, 교통카드만 있으면 모든것이 된다는 환상에 젖어 살다가 뒤늦은 배움...

 

 

지하철 노선도

 

 


 

 

 

 

 

버스의 종류(서울시청자료)

 


 

 


환승요금제 (서울시 자료)


 

수도권 통합요금제 (경기도자료)

 


 

 

수도권통합요금제(알고가 자료)

 

수도권통합요금제의 핵심은 총거리를 따져서 기본요금 + 추가요금을 정산하는 "거리비례방식" 입니다. 즉, 승차/하차시 교통카드를 태그하면 승차/하차지점에 따른 정확한 거리를 계산하여 요금을 부과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지하철과 같이 탈때와 내릴때 교통카드로 태그하는 방식인 것이죠.
   더욱 강력해진 것은 버스, 지하철 상관없이 수도권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4회까지 환승이 가능한 것입니다. 단, 환승시 하차태그를 하지 않으면 부정승차로 간주되어 승차했던 노선의 기본요금이 중복 부과 또는 최대 700원의 부당요금이 부과되니 주의하세요. 


   (예) 환승적용시  서울시내버스 1번 12km + 경기시내버스 2번 1km =13km

                            : 10km이내 기본요금 900원 + 5km초과이내 100원 추가 = 1000원 
          환승미적용시 서울시내버스 1번 12km + 경기시내버스 2번 1km=13km  

                             : 1번 요금 1000원 (상위동일) + 2번 기본요금 900원 = 1900원

 ㅇ 단독통행시 요금


  - 10km 이내 : 기본
  - 10km~40km : 매 5km마다 100원 추가
  - 40km 초과 : 추가 이후 100원만 추가
   (예) 일반버스 10km(900원) + 추가 30km(600원) + 추가 1km(100원) = 41km(1600원)

                                                                                 (최장요금 = 기본요금 + 700원)


ㅇ 환승통행시 요금


  - 기본요금거리 + 추가 5km마다 100원씩 추가
  - 시내버스 : 10km 초과 후 5km마다 100원씩 추가 (10km이내 기본요금)
  - 광역버스 : 30km 초과 후 5km마다 100원씩 추가 (30km이내 기본요금)
   * 모든 요금은 성인기준 설명이며 중고생은 20%, 초등생은 50% 할인 적용

 ㅇ 적용대상


  - 서울 : 간선/지선버스(900), 광역버스(1700), 순환버스(700), 마을버스(600), 지하철
  - 경기 : 일반버스/도시형(900), 좌석버스(1500), 직행좌석버스(1700), 마을버스(600), 지하철
  - 인천 : 간선/시내좌석버스(900), 급행간선버스(950), 지선버스(600)=마을버스, 시외좌석버스

             (1700), 공항좌석/광역버스(2200), 
   * 특이사항 : 공항좌석버스 301번 미적용, 수도권으로 가는 타광역버스 미적용 

ㅇ 주의사항


  - 총 4회까지 환승 (5회까지 승차 가능)
  - 하차 후 30분 이내 환승해야함 (21:00~07:00까지는 하차 후 1시간 이내)
  - 동일노선 환승시 환승적용 안됨
  - 승하차 미태그시 부정요금 부과 (1회 이용시 : 기본요금 + 최장거리요금 700원 부과, 환승시 : 기존

     기본요금 + 환승노선 기본요금 부과)


ㅇ 특이사항


  # 하차태그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
  - 서울/인천 소속 모든 버스를 1회만 이용한 경우
  - 경기도 소속 마을/일반좌석/직행좌석 버스 중 1회만 이용한 경우 
  - 단, 경기도 도시형 버스 중 [거리비례제] 버스는 1회만 이용하여도 꼭 하차태그 하여야함
   => 하차 미태그시 부정요금 부과 (기본요금 + 최대요금인 700원) 


ㅇ 교통카드 이용안내


  - 버스 ↔ 버스간 환승시 여러명이 한장의 카드로 환승할인 가능
    단, 처음 버스를 탈 때 승차 인원과 승차 구분(일반/청소년/어린이)을 명확하게 말해야 하며, 갈아

         탄 버스에서도 동일하게 말해야 함
    (예) 일반 1명 + 어린이 1명으로 환승을 하려는 경우 :

          반드시 처음 버스를 탈 때 일반 1명 + 어린이 1명이라고 말해서 승차하여야 하며, 내릴 때 카드

          를 찍고, 갈아탄 버스에서도 일반 1명 + 어린이 1명이라고 말해야 환승할인 적용이 됨
    * 주의 : 반드시 정확한 인원을 구분하여, 운전자가 단말기를 조작한 다음에 카드를 찍어야 정상적

                으로 처리됨
      (예) "2명 환승이요." 식으로 말하면 단말기 조작이 부정확할 수 있어 환승처리가 안될 수 있으므

            로, "일반 2명" 식으로 똑같이 말하여야 함
  - 교통카드 사용내역 및 부당요금 환불신청은 교통카드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내역확인 후 부당요금으로 확인될 경우 환불가능
  - 청소년 할인혜택은 청소년용 카드를 구매하여 교통카드 홈페이지에 청소년 등록을 하여야 적용되며, 등록 후 3일 후 할인요금으로 이용가능 
    (만 19세가 되면 성인으로 자동 전환 됨)

Posted by 구라다
이글은 다음블로그(http://blog.daum.net/mooryo/6390545)에 이사온 글  구라다 2010.02.10 07:40



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김중태 (한스미디어, 2009년)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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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친구 사무실을 저녁에 놀러갔다가 발견한 책이다. 월요일에 줄께라고 하고 빌렸다. 열심히 읽었는데 재미나서 더 읽고, 읽으면서 상상하고, 상상하며 고민하고...

 

아무튼 즐겁게 읽었다. 내용도 대다수의 허접한 책들에 비해 알찼다. 무임 승차지만 서평이라 도 써서 저자 김중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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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모바일 혁명의 시작은 

애플, 구글, 아마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웹2.0을 넘어 모바일2.0 플랫폼을 구현한 세회사의 모습에서 미래를 읽을 수 있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대표상품

아이폰과 앱스토어(전세계 통일된 단말기와 컨텐츠의 롱테일을 구현한 생산과 소비의 유통구조를 플랫폼화 했다),

구글과 안드로이드 마켓(방대한 정보웹과 구글어스를 바탕으로한 오픈API와 mashup은 구글로부터 할 수 밖에 없도록 서비스공급자 지향의 플랫폼화를 했다) ,

킨들(이북리더의 핵심인 저전력과 가벼움을 실현하여 새롭고 차별화된 모바일 단말기를 통한 디지털컨텐츠의 유통플랫폼화를 했다)

을 살펴보면

이들을 HP, MS, 노키아등 세계적 기업은 헤메고, 새로운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음을 하면서 명쾌하게 시대의 변화에 맞는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유는 통찰을 통한 새로운 편리한 세상을 세계인에게 제공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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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모바일 혁명을 통한 우리의 생활에서 변화를 증강현실이라는 영화속이야기를 현실에서 실현하고 있는 사례를 통해 좀더 구체적으로 느끼게 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와닿는 부분이 "사람들의 생활을 지배하는 세 가지 법칙"이다.

1. 시간총량법칙

2. 지불총략법칙

3. 우선순위의 법칙

이것은 스마트폰 열풍의 한국사회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비즈니스적 접근을 하면서 꼭 되새겨야 할 부분일 것 같다.

 

Posted by 구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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